|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herny (엔제리) 날 짜 (Date): 2009년 07월 01일 (수) 오전 08시 58분 42초 제 목(Title): 7월의 첫날 7월의 첫날... 학원은 개강으로 그 큰 강의실이 꽉~찼다. 뭐 보통 일주일만 지나두 사람이 많이 줄기는 하지만, 이 새벽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 싶다. 독한것덜!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는 책 제목처럼, 정말 독종이 확실히 꿈을 이루고, 성공하는것 같다. 내가 나에게 가장 불만인 점이, 바로 '독하지' 못한 것도 어쩌면 그래서가 아닐까... 안되면 될때까지가 아니라, 안되면 말지~인 나는 내 자신과의 타협에도 너무 관대하고, 긍정을 넘어 너무 낙천적이기까지 하니 말이다. 그런 면이 지금까지 큰 스트레스 없이 나를 살게 했지만, 또 한편으론 참으로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크게 욕심이 없고 독하지도 못하다보니, 승부욕도 없고, 그러다보니 뭔가 채워지않는 뭔가 뒤쳐지는 느낌이 들때도 있으니... 아! 오늘은 7월의 첫날... 그리고 2009년 후반기의 시작... 이 시점에서 내게 가장 절실한, 내게 가장 필요한, 내가 가장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를 좀 곰곰히 진지하게 생각해보구...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독해지는 내가 되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