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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herny (엔제리)
날 짜 (Date): 2009년 04월 15일 (수) 오전 09시 37분 14초
제 목(Title): 사랑아 웃어라~


자기 자신을 위해 쓰는 시간이야말로 멋진 연애의 시작이라고 생각해.
자기 자신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면서
누굴 제대로 사랑할 수 있을까?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사람은 보기 드문 매력을 발산해.
그들의 매력이야말로 우연을 운명으로 만드는 어마어마한 에너지야...

집착은 자기 자신을 잊고 오직 상대만 바라볼 때 생겨나니까.
돌처럼 단단한 믿음을 가지되 깨지기 쉬운 유리처럼 소중히 할 것.
그레이 로맨스~
연애를 할 때 사랑을 아끼면 안돼. 사랑은 아끼면 줄어들어.
서로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 때에만 사랑은 끝없이 확장되지.
상처 받을까봐 사랑을 감추면 사랑은 쉽게 잦아들어. 
어느 사이엔가 연애는 끝나고 사랑은 흔적조차 남지 않지...

여자는 사랑을 꿈꾸고, 남자는 사랑을 갈망해.
꿈은 언제까지고 충족될 수 없지만, 갈망은 채워지면 사라져버리는거야.
그래서 사랑에 빠지면 여자들은 늘 목마르고 남자들은 쉬 지치고 말지...

우연에 지나지 않는 것을 운명이라 믿게 만드는 것이 바로 사랑의 힘이야.
고백은 타이밍이야. 그 절묘한 타이밍.
그것이야말로 사랑으로 직행하는 지름길이기도 하지...

피고 지는 꽃처럼 사랑도 찬란하게 피었다가 지고 만다는 것을,
스스로를 다독였죠. 또 새로운 사랑을 만날 수 있을꺼야. 라고...

이별 자체가 아름다울수는 없어요.
하지만 아름다운 이별만이 지난 사랑의 기억을 그리고 한때 사랑했던
그 사람을 지켜줘요...

자신이 어떤 처지에 놓여 있든 그것이 바로 자신이 선택한 인생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
자신의 인생을 남의 탓으로 떠넘기는 여자들은 자신의 불행만을 보려 해...



                                               - 사랑아 웃어라 中 -

--*
60대의 손숙과 30대의 예랑이 서로 사랑에 대해 주고 받는 대화체의 책인데~
편하게 읽으면서, 편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아~ 이런 글은 책보드에 써야하지...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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