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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아틸라 (삼순이애비)
날 짜 (Date): 2009년 04월 06일 (월) 오전 10시 49분 52초
제 목(Title): 내가 지금 힘들어 하는 것은




다름아닌 '질투' 같다.


나를 버리고 왜 그 사람에게 갔는지,

그 사람의 아이를 가졌는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현실은 현실이고 나는 받아들여야만 한다.


이젠 P가 다시 돌아온다고 해도 나는 받아들일수 없을 터인데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지는, 그가 행복하길 바람과 동시에 또


그만큼 불행해져버렸으면 하는 가엷은 생각들은 바로 질투 같다.


나보다 못한 그 사람에게 푹 빠져버린 P가 원망스럽고, 걱정스럽기도


하고 이런저런 근심들은 내가 짊어질 것이 아닌데, 이런 짐을 내가


버리지 못하는 것은 그 사람과 행복해하는 P에 대한 질투 같다.


그만 놓아줘야 되는데 그래야 되는데 그게 쉽지 않네.





.......짜잔...... better tomorrow..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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