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lgee (HelloGbye) 날 짜 (Date): 2009년 03월 29일 (일) 오후 10시 59분 29초 제 목(Title): Re: 수영7개월 남은건? 전 3개월밖에 안되어 고수님들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건강을 위해 시작한 수영에 저도 욕심이 나더라구요. 일단 뱃살이 빠지다 요즘엔 굴곡이 보이구요. 어깨쪽에도 굴직한 근육 비스듬한게 생겼어요. 몸무게도 많이 빠져서 같이 하는 아줌마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어요. 사실 몸무게는 빠질 수 밖에 없는게 새벽 수영갈라면 저녁 술자리는 대푹 줄어들고 일찍 자야 해서 야식은 못 먹고 거기에 수영하고 출근하느랴 아침도 먹는둥 마는둥. 자기한테 맞는 운동이 있나봐요. 수영은 첨해보는데 한번도 빠지지 않고. 상쾌하고 가슴이 터져라 달리는 것도 잼있고. 어쩌면 요즘같이 회사 일로 스트레스받을 때 이런 것도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까 생각도. 이제 중급으로 올라가서 좀 더 기술적인 것을 배우겠지만 다양한 영법으로 기분따라 첨벙첨벙. 이번 여름 무지 기다려 집니다. 여름엔 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