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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hammer (메멘토모리)
날 짜 (Date): 2008년 11월 21일 (금) 오전 10시 28분 16초
제 목(Title): Re: 또 다른 취미 생활


1. 손톱

hammer는 뼈가 몰랑몰랑해서인지 손톱도 몰랑몰랑해요.

네일케어샵에서는 손톱끝까지 영양이 안가서 그런거라고

영양제랑 메니큐어를 늘 꾸준히 발라주라고 하던데,

했는데도 여전히 ..           

아무래도 영양측면보다는 뼈가 몰랑몰랑해서 그런건가봐요.

손톱 기르는건 .. 실용적인 측면을 떠나서라도 좀 힘드네요.

신경을 안써서 조금 길러지면 옷에걸려 주욱 찢어져요.

종이 찢어지듯이.

2. 취미

그나저나 미쉐린옹 재주가 다재다능 하시네요.

hammer는 ..

재료비+인건비+시간 > 사는것 .. 에다가 ..

만들어 놓은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

내가만든것 <<<<<<<<<<<<<<<<<<<<<<<<<<<< 사는것

이라서 엄두도 못내요.

올 겨울 털목도리는 짜보고픈 마음이 있긴한데 ..

털실은 어디서 사세요?



@ 부지런하셔요. 일요일 아침을 과감히 떨쳐버리시다니 ..


There is a pleasure in the pathless woods,
There is a rapture on the lonely shore,
There is society, where non instrudes,
By the deep sea, and music in its roar,
I love not man the less, but Nature more ...      - Lord By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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