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inxs (是川銀藏) 날 짜 (Date): 2008년 11월 03일 (월) 오후 06시 16분 47초 제 목(Title): Re: 약속은 약속이다. 약속을 안지키는 것 보다는 그것을 가볍게 여긴다는게 더 화나는 듯. 제일 싫어하는 말중에 하나가, '겨우 그거 가지고 뭘 그러냐..' 라는 식의 대꾸인데, 화가 나는 포인트는 그 일이 나한테 어떤 중요도를 가지는 지를 왜 지가 판단하냐고 -_-;;. 딱 잘라서 남의 감정과 그것의 가치마저 혼자서 판단해버리는게 짜증. 결국 상대방을 존중하는가 아닌가의 문제로 수렴하는 듯. ______ 직장 생활에서도 그런 게 있죠. 'XX님, 퇴근하겠습니다.' '잉스씨, 퇴근할려고? 집에 가도 할 일 없잖아.' 이 말 진짜 싫어 -_-;;; 사회를 장악하기 위해선 적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