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oldori (돌돌이) 날 짜 (Date): 2008년 09월 10일 (수) 오후 02시 02분 08초 제 목(Title): Re: 수영 부작용 얼마 전에 친구한테서 들은 얘기입니다. 실화예요. 제 친구나 저나 어릴 때는 주위에 수영할 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거든요. (저는 지금도 못합니다.) 국민학교때 수영대회에 출전할 사람을 찾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친구네 반에 바닷가에서 살다가 전학 온 애가 있어서 선생님이 수영할 줄 아냐고 물어보니까 가까운 섬까지 헤엄쳐서 왔다갔다 했다고 하더래요. 옳지 됐다 싶어서 그 친구가 선수로 출전하게 됐는데 대회 다음날 오더니 실격패 했답니다. 기록이 안 좋은 것도 아니고 실격패라고 해서 그 이유를 물어보니까 자유형 종목에서 개헤엄을 쳐서...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