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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08년 07월 05일 (토) 오후 01시 52분 05초
제 목(Title): 으음..


음..

M이 떠나고, 나는 거제도에 갔다오고난이후 부터

아무래도 생활에 또 하나 변곡점이 생긴것이다.

나는 입사이후 줄곧 나를 괴롭혔던 '생산성 향상'이란 임무에 정진해서 

공장 설립 25년이래 생산성 신고가를 갱신해버렸다.(물론 혼자한건 아니다.)

판파단율(결함율이라 해두자) 5%이하로 떨어졌다.

1%에 육박하고 있다!

이것은 100m달리기 9.5초대도 아니고, 8.9초와 비견될만한 수치인거다.

최소한 내 자리를 선임했던 사람들은 그걸 알고 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내가 스스로 한 일이 아니라 아무것도 모르는 임원이 0%로 만들라고 해서
시작했고, 그만큼 추진력을 얻을수 있었다는 거다.

어쨌든 생산성이 팍팍 올라갔고, 이걸로 공장의 수익성이 150억정도는 더 
확보될것 같다.

그래서 우리 이만큼 회사 경영에 기여했다고, 소장, 사장에게 보고를하고,

칭찬을 듣고, 상을 받고.

그런 나날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다지 신명이 나지 않았는데

그것은...쫌있다가 선을 보러가야하기 때문이다. 

제기랄..떨림이 멈추지 않는다.-_-;

이번에는 더 떨리는 것이 이미 사진으로 표면품질을 확인해버렸기때문이다.

사진보다 실물이 낳으면 무슨 핑계를 대고 거절하지 -_-?

에고..주말마다 이렇게 후달리게 된다면 말라죽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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