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Nevido (Let It Be) 날 짜 (Date): 2007년 4월 2일 월요일 오후 08시 57분 26초 제 목(Title): Re: 새가슴 초보운전 운전하다 보면 성격도 버리고 못 볼 꼴도 많이 당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길 가는데 앞에 차가 한대도 없음에도 1차선에서 40km로 가는 아가씨가 있어서 2차선으로 차선 바꾸고 추월하는데 깜박이도 안켜고 차선 변경하더군요. 거의 충돌 직전까지 갔습니다. 급하게 클락션 누르니 후다닥 다시 1차선으로 들어가더군요. 놀란 가슴 쓸어내리고 조심조심 가다 직진차선에서 차가 막혀 기다리는데 그 아가씨 좌회전 차선으로 지나갑디다. 그러더니 아니나 다를까 제일 앞에서 직진차선으로 차선변경해서 끼어들기. 참 운전 드럽게 배웠군. 하면서 지나가는데 저 앞에서 다시 한번 골때리는 차선변경으로 다른 사람의 분노를 유발하고 있더군요. 단언컨데.. 그 아가씨 조만간 사고낼겁니다. 왜 우리는 성공하려고 그처럼 필사적으로 서두르며 일을 추진하는 것일까? 어떤 사람 이 자기 또래와 보조를 맞추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가 그들과는 다른고수의 북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가 남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봄을 여름으로 바꿔 야 한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