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06년 12월 26일 화요일 오전 12시 51분 49초 제 목(Title): 공부의 종류. 오늘, 크리스마스에, 방구석에서, 야한 사진 보면서, -_-* 스케치하는 동안 깨닭았다. 미술 학원에 안가고는 만족스럽게 그릴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것이다. 머리가 아닌 몸으로 배우는 공부는 독학이 안되는 거였다. 그림, 음악, 운동, 춤 따위...굳이 정의 하자면 물리적인 형태를 가진 공부-_-; 지금 내 꼴이야 어떻든, 잠시라도 짬이 나면 하고싶은 것이 있어서 항상 부모님께 감사했었다. 그런데 깨닭게 된 거다. 손에 연필이 들려 있어도 만족스럽지가 못한 것이다. 그려 놓은게 맘에 들지 않는다. 뭔가 막혀 버렸다. 이면지를 계속 채워도 계속 허전하다. 그렇구나. 발전을 못하고 있구나. 모래성이었다. 만화배끼기 -> 잡지 배끼기 -> 누드데생(이라고하기는 좀..아니지만) -> 연필초상화 로 발전해왔다고 생각했는데 발전이 아니고 달라진 것일 뿐이었다. 결론적으로 나는 선을 잘 긋지 못하기 때문에 원하는데로 표현하기는 커녕 있는데로 배끼는것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학원에 가서 제대로 돈주고 기초부터 배우지 않으면 앞으로도 계~속 소중한 시간을 들여서 그려놓은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짜증이 날것이다. 쳇. 문제는 게을러서 운전면서 학원조차도 못나간다는 거.. 6시나 7시에 퇴근해서 지하철로 집으로 가는 도중에 학원이 있는 도시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