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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towndrum (洞 里 鼓)
날 짜 (Date): 2006년 12월 20일 수요일 오후 08시 28분 20초
제 목(Title): 여러 해 묵은 메일




웹으로 대충 때우다 오랜만에 접속해보니 새 편지가 왔다는

표지가 뜬다. 보름여 지난 편지는 죄송하다는 말로 답장을

했지만, 5년이 넘은 편지는 어찌할 도리를 모르겠다.

어떻게 그간 모르고 지냈나 참으로 고약하지 않은가?

묵은 김치는 묵은지로 가치가 더해지지만, 편지를 5년이나

묵혔더니 감히 답장도 못 하고 이렇게 난감한 고백만 하게 됐다.

편지주신 분의 부탁은 그 당시에도 들어드리기 힘들었겠지만,

지금이라도 양해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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