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Diary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towndrum (洞 里 鼓)
날 짜 (Date): 2006년 10월 14일 토요일 오후 09시 37분 30초
제 목(Title): 가질 수 없는 너




늘 함께 하리라 생각되던 만상들,
그 잠시를 위해 모두 걸겠노라 했었지.

초록 노을 보면 행복해진다고
두 손 꼭잡고 해넘이 지키던 그 바닷가가 그립다.

행복하니?

..........

술에 취한 네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 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 날 
그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서 
남아있는 네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 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랑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눈물섞인 네 목소리 
내가 필요하다던 그 말
그것으로 족한거지 나 하나 힘이 된다면 
네게

붉어진 두 눈으로 
나를 보며 넌 물었지.
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며칠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 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도 
가질 수 없는 사랑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