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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Rolleian)
날 짜 (Date): 2006년 6월 23일 금요일 오후 06시 42분 19초
제 목(Title): Re: 새술은 새부대에....


자기 짝의 친한 친구라면 마치 자신의 친한 친구인 것처럼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할 텐데, 어느 한쪽이라도 상대의 과거를 그렇게 받아들이기 힘들다면 그것도 

일종의 고문이 아닐까요?

새로 만나게 된(또는 될) 자기 짝이 과거에 사랑했던, 그래서 깊고 끈끈한 

그렇고 그런 사이였던 사람(들)과 헤어진 후에도 좋은 친구가 되어 긴밀한 

인연을 유지하고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고, 그런 친구들을 자기 짝의 다른

(동성)친구들과 마찬가지로 친밀하게 느끼고 대할 수 있으며, 상대 역시 자신의 

그런 친구(들)에 대해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아 하며 친밀하게 대할 수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인연을 끊는 게 서로를 위해 좋은 것이 아닐까 싶네요.

꼭 원수처럼 여겨서 원수처럼 지내는 게 아니라, 설령 한 가닥의 애틋한 마음

정도는 여전히 갖고 있더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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