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babs (창조가) 날 짜 (Date): 2006년 6월 6일 화요일 오전 04시 09분 55초 제 목(Title): 세월의 속도가 너무 빨라서 나는 두렵다. 미래, 그것은 장밋빛 환상이 아닌 죽음으로 가는 스케줄. 우리는 목적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데 자꾸만 목적지를 향해 간다. 앞날이 뻔히 보인다는 건 재미없고 슬픈 일이다. 쌓여만가는 세월의 책장을 넘기며 나는 감상한다. 나는 무엇을 보았는고, 나는 무엇을 느꼈는고, 또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고.. 마지막에 남는 건 이 책 한 권. 이 소중한 일기장 한 권. 금세 채워질 저 여백을 보면서 떨리는 가슴으로 또 펜을 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