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zilch (_) 날 짜 (Date): 2005년 12월 22일 목요일 오후 08시 35분 28초 제 목(Title): 개구리 무슨 '...강사과정' 이라는 교육에 들어갔는데, '시청각'의 효과를 보이기 위해 개구리 동영상을 보여준다. 뜨거운 물에 개구리를 넣으면 뛰쳐나오지만, 개구리를 넣은 물을 가열하면 위기를 잘 인지하지 못하고 결국은 죽어버린다는 내용의, 뻔하고 뻔하고 뻔한 동영상이다. 그러나, 내 기대와는 달리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실사였고 배경음악으로는 장송곡 비슷한 무거운 것을 깔고 있었다. 강사가 물었다. "이것을 보고 뭘 느끼셨나요?" 말은 안했지만, 헛구역질이 나서 굉장히 괴로왔다. 고작 그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개구리는 허연 배를 드러내고 비이커에서 죽어야 했던 것이다. ...마음에 안 든다. 정말로. 내가 주식과 간식으로 하루에 10마리의 개구리를 먹는다고 해도 그 기분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