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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_햇살_)
날 짜 (Date): 2005년 11월 16일 수요일 오후 11시 45분 59초
제 목(Title): 내원참 웃겨서



조금전에 일어난 일.
비가 주룩 주룩 오는, 저녁엔 눈이 올거라는 그런 날.

왜 하필 7개월 만에 (3000마일이 쫌 안되는데, 
겨울 오기전에 가는게 나을 듯해서) 오일을 갈려고 하는 날
비가온다~예약했으니까...뭐.

차를 맡기고, 평소와 달리 거기 셔틀을 타고 학교로
왔구, 운전사랑 담소...내리라고 문열어주길래
허겁지겁 가방을 들쳐 업고 우산을 펴려고 하는 순간,
흐~ 미니버스 계단을 타고 내린다. 버스 계단을
등지고 90도로 앉은 내모습...

워낙 잘 넘어져서, 아프진 않은데, 계단 모서리를
긁고 내려온지라 살갖을 시원하게 긁은 느낌이 남아있다.
헌데, 아무리 생각해도 미끌어진 모습이 코미디 영화에
나옴직하다. 괜찮냐고 묻는 운전사, 속으로 많이 
웃었을 것 같다.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려고, 가방에 7권이나 되는 책을
넣어두었는데, 도서관을 멀리하고 그냥 오피스로 왔다.
그책때문에 균형을 잃어 넘어진 거라, 반납하고
싶었지만, 어라, 구두 굽이 부러졌네...새로산 바지도
젖고, 바바리코드는 스타일 구겨지고...헌데,
아무리 생각해도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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