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rinces (<<<소여니>) 날 짜 (Date): 2005년 10월 6일 목요일 오전 07시 59분 25초 제 목(Title): 나를 위한 투자 내일 비가 오려나 .. 오늘 아침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다. 모르겠다 하고 아침 일찍 찜질방으로 향했다. 내 단골 때밀이 아줌마 ..정말 정말 맛사지 잘하신다.. 드디어 이동네에서도 단골을 만들었다 ..참 서울은 단골 만들기 힘든 동네다.. 너무나도 좋은 기분으로 찜질방에서 나오는데 갑자기 코끝을 찌른는 장미 냄새.. 3층에 화원들로 가득한 건물이라.. 내러가다 그냥 3층에서 내려 버렸다.. 그럼 장미나 사볼까.. 하고 들어 갔더니 보라, 크림슨, 분홍 뿐 아니라 섞어놓은 색 장미등 등 ...캔디의 안소니가 키울 법한 장미들이 그득했다. 젤 싱싱하고 이쁜 크림슨 두가지 색깔을 골라 주세요 했더니 ..장미 아줌마 하시는 말.. 모할려구요..??? 그냥 제가 향기 맡고 볼려구요 .. 했더니 .. 그럼 향기 젤 진한 걸로 주겠다면서 진짜 진짜 이쁘고 장미 향 가득한 장미를 고라 주셨다.. 요즘들어 향기나는 꽃을 별로 못봐서 ..정말 정말 기분이 좋았다. 누구 생일 기념일 축하할일 등등 해서 꽃을 많이 사보고 받아 보기도 했지만 ..내가 나를 위해서 향기나는 꽃을 골르는 일 정말 기분이 좋았다 ... 지금도 오피스안에 향기가 그윽하다... 작은 것이 행복을 만드는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