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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ss (없어)
날 짜 (Date): 2005년 8월 28일 일요일 오후 11시 58분 53초
제 목(Title): 시한부 인생.


내 인생은 1주일짜리 시한부인생이다.

1주일을 주기로 죽고 살기를 반복하는데..

월요일 아침에 눈을 뜨면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가진채 다시 태어난 기분이다.

1주일후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내 몸과 마음이 어떤 고통속에 몸부림칠지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

이미 앞으로 다가올 일들에 대한 마음의 준비도 필요없다.

단단한 마음의 준비가 태어나서 숨쉼이 주는 고통을 들어주는 것은 아니다.

그냥 몸부림치는거다. "아아아아악 ~~~~~~~"

금요일이 되면 또 한번의 삶이 일단락되었다는 생각에 약간의 기운을 가지고 
지친몸을 집까지 끌고온다.

주말에는 말년의 여유와 이틀후면 다시 시작될 일주일에 대한 두려움에 

뭔가 보람있는 일을 하려해본다.

하지만 허둥댈 뿐이다.

그리고 일요일밤에는 잠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마지막 몸서리를 쳐본다.

이 윤회를 끝낼 방법은 어디에 있을까..

마음속에? 마음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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