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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towndrum (洞 里 鼓)
날 짜 (Date): 2005년 8월  7일 일요일 오전 11시 21분 26초
제 목(Title): 그녀만의 유토피아




예전, 아주 전에 `담다디`로 데뷔했던, 지금은 12집 앨범을 낸 가수인 
이상은이 어제 EBS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했다.

그녀의 공연실황을 녹화 방송한 모양이다.

순수하다고 혹은 투명하다고 해야할 정신세계를 지녔음이 분명한
그는 얘기하는 투의 노래를 이상은 표 가사에 실어 노래했다.

큰 키에서 나오는 어정쩡한 몸놀림
변함 없이 수줍어하는 모습
사춘기 소녀 같은 순수함
자신이 직접 지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옷과 액세서리들...

자신을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라 얘기한 그는, 첫 노래의 성공으로
너무 큰 부담을 느껴 도망을 쳐야 했단다.

객석이 200석을 넘어가면 청심환이라도 먹어야 한다는 그...

자신의 얘기를 관객에게 전하면서도 불안하게 움직이는
마이크를 잡은 손이 어색해 보인다.
 
참으로 오랜만에 순수에 물들게 한다.
아마 그녀 혹은 그가 지닌 힘이 이것이리라.

공연 말미에 앵콜곡으로 부른 '언젠가는'...

언젠가는 그만의 유토피아를 찾게 되겠지.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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