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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4년 6월  1일 화요일 오후 07시 30분 28초
제 목(Title): Re: 내가 좋아하는 일


흠... 내가 답해야 할 마지막 답글을 찾는 게 상당히 어렵군요. ^^;;;


일단 정리하자면 외부인의 도서관 이용에 대해서는 용인하자는 쪽이나

금지하자는 쪽 모두 나름의 근거와 논리가 있다고 생각되므로 (영조물에 대한

논의는... 금지의 경우 그 근거를 어느 정도 제공하긴 합니다만 '영조물이므로

반드시 금지해야만 한다'는 결론으로 연결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제가 그동안

겪었던 서울대 교직원들의 생리로 짐작건대 학교측은 별다른 사고가 없으면

'현상 유지'를 택할 거 같군요. -_-


국립대학교 도서관은 납세자들에게 개방되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지만

구체적인 시행 방안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발휘할 수도 있겠다는 (예를 들면

사용료를 받는다거나... 시험 기간에는 전면 금지한다거나... 반대로 방학

때라면 좀더 개방적으로 운영한다거나...) 정도에서 저는 이만 접겠습니다.

제가 몇 년 못 가본 사이에 도서관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군요. ^^;;;

* 사실 여전히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줄 알고 안 갔던 건데... *


ps. 사강옹과 주고받는 글은 양이 많기도 하고 저랑 상관이 없어보여서 자세히

읽지는 않는데 (그래도 학교 도서관 사용에 대한 언급이 있을까 싶어 대충

보긴 합니다만...) 딱 한 군데 걸리는 게 있군요. 저는 석사때 저보다 젊은

박사과정 학생들 밑에서 공부를 했고 그들을 깍듯이 '선배님'으로 부르며 존대를

했습니다. 실제로 몸은 제가 늙었지만 전공에 대해서는 그분들이 저에게 도움과

가르침을 주는 진짜 '선배'였으니까요. 회사에서도 저보다 젊은 사장님 밑에서

일한 적이 한번 있습니다만 역시 그것으로 인해 불편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 내 성격에 문제가 있는 건가?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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