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epsky (_햇살_) 날 짜 (Date): 2004년 5월 21일 금요일 오전 04시 02분 20초 제 목(Title): 내가 좋아하는 일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상당히 많은 듯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나열하긴 쉽지 않다. 좋아하는 일이 보통 취미가 될터이나, 취미도 공부를 해야하고 고수를 만나게 되면, 주눅들기 쉽상이라 그만두는 경우도 많다. 그런 취미들 중에는 음악 듣기, 이런 저런 종류의 공예, 피아노, 노래, 다양한 운동들이 있지만, 매번 할때마다 즐겁고 남에게 주눅들지 않는 그런 취미는 아니다. 가끔 공부해야하는 것에 실증을 내기도 했었다. 그런데, 내가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좋아하는 일이 하나 있다는 걸 알았다. 도서관에서 배회하기. 이책 찾다가 관련된 책이 있어서 찾아보고 눈이 가는 책 들여다 보고, 여러 생각을 해보는 것을 너무 즐거워 한다는 것이다. 도서관 배회가 취미가 될려는지는 모르겠지만, 비교적 큰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었던 시기부터 한번도 지루하지 않았고 늘 즐거웠던 일이다. 요즘 소망은 학위를 따고, 어디론가 가되 그곳에 비교적 다양한 자료를 갖춘 큰 도서관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친 소망일지도 모르지만...책냄새가 좋은 걸. @참, 뉴욕시립도서관은 싫다. 너무 화려하고, 이상한 냄새가 난다. 자료가 있는 곳은 괜찮은데, 사람들 앉아 공부하는 열람실에서 이상한 냄새에 불쾌했던 기억이 있고, @아직 국회도서관을 가보지 못했다. 울나라에서 가장 큰 곳이라고 하는데, 접근 불가인 것인지, 귀찮아서 안가본 것인지. @혼자서도 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