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loop (난 루우프) 날 짜 (Date): 1996년02월03일(토) 00시52분32초 KST 제 목(Title): 어제 눈보라 가 무섭게 치기는 했지만.. 무섭다기보다는 아름다웠던거 같다. 버스를 타고 나갈때는 잘몰랐지만, 택시를 타고 돌아오면서 눈에 보인건 정말 환상적이었다고 할까. 난, 몸이 따뜻해져서 스웨터도 벗어놓고 나왔건만, 사람들은 다 춥단다. 영하 10도가 넘고 체감온도가 영하 20도는 된다나.. 10년쯤전에 시골에 살때는 매일 보던 눈보라건만, 중학교때서부터 안보이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정말 보기 어렵다. 뭐, 아주 가끔 일어나는 일인데, 춥다고 웅크리기 보다는 한번 그 눈 속에 파묻혀버리는것도 좋지 않을까한다. 물론 누군가와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나 혼자서도 참 좋더라... ##############################################################################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