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비나와라..�x) 날 짜 (Date): 1995년09월03일(일) 12시14분43초 KDT 제 목(Title): 보고싶어... 이제 겨우 한주가 지났다. 그런데도 내가 느끼는건 한달정도의 시간이 지나간것 같다.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것만큼이나 네마음은 편하길 바래.. 너의 마음을 돌이키기 힘들것 같기에 이 길을 택했는데.. 너무도 힘들구나. 지금 당장이라도 전화하고 싶어. 그렇지만 못해. 이 이상 너에게 다가설 수 없을 바에야.. 차라리 애초에 몰랐던 사람처럼 너에게서 멀어지겠어.. 쉽지않겠지. 시간도 걸리겠지. 내생각하지말고 잘지내라. 물론 내생각 안할거라는것도 알고 나없이도 잘 지낼 것이라는거 알지만.. 너의 자취를 매일같이 지켜보면서 네생각만 하는 내가 밉다. 좋은 사람만나길 진심으로 빌어줄께..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