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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arol (핑크샤를르)
날 짜 (Date): 1996년01월29일(월) 10시27분28초 KST
제 목(Title): 바닷속 세계...



나에겐 어렸을때 꿈이 있었다.
하나는 바다를 보는것
그리고 지구밖에서 지구를 보는것
광활한 사막에 스핑크스를 보는것

아주 어렷을때 , 사실은 얼마전까지만해도
난 바다에 들어가면 소리가 안날꺼라고 생각했다
내가 대학에 들어와서 스킨스쿠바를 하게된것도,,, 완전한 적막을 느끼고
싶어서였다..

눈을 감으면 완전한 어둠을 볼수 있지만
귀를 막는다고 완전한 적막을 들을수 있진 못하니깐
바다는 나에게 완전한 적막을 줄수 있을거 같았다.

하지만 바다의 실상은 공기보다 4배(3배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로
소리를 빨리 전달하기때문에 소리의 방향을 느끼지 못할뿐 소리는 훨씬
강력하게 들을수 있다...

오늘 문득 회사를 오면서...
나랑 상관 없는, 버스기사아저씨가 선호하는 라디오를 들으며..
또한번 완전한 적막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그리고 다시 내가 바다로 들어갈수 있는 날이 올수 있기를 바라며
내 옷장 한쪽의 슈트를 처분하지 못하는 나의 미련을.....


                                      Carol~~~

푸른바다 푸른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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