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moosim (무심이예여) 날 짜 (Date): 1996년01월23일(화) 22시16분21초 KST 제 목(Title): 어제... 'The age of innocence'라는 비됴를 봤다. 전부터 볼라구 벼르던거였는데 드뎌 보게 되었다. 스토리 구성도 평범하고 좀 지루한 편이었으나 난 그 영화를 보믄서 좀 복잡한 생각들을 했다. 너무나 순진무구하고 때묻지 않은 위노나라이더(이름이 생각 안 난당.;()와의 평범한 사랑과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롭고 열정적인 엘렌과의 사랑사이에서 평생을 방황하는 한 남자의 얘기였던거 같은데...사실 주인공 남자는 엘렌을 진심으로 사랑했었지만 그녀는 유부녀에다가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아 평판도 나쁜 상황이었다. 주인공 남자가 엘렌에게 말한다....아무도 우리를 막을수 없는 곳에 가서 함께 살자고....그러나 엘렌은 그런곳은 없다고 대답한다. 그리고....자신의 자유를 위해서는 남의 이목도 아랑곳하지 않는 대담한 그녀조차도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의 명예와 미래를 위해서 어쩔수 없는 현실에 자신의 사랑을 파묻어 버리고 만다. 이 주인공 남자는......자신의 현실의 역할에 충실하게 살수밖에 없었지만 내부에서는 끊임없이 자신의 진실한 사랑을 찾아 이루고 싶은 욕구에 방황할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산다면 얼마나 힘들까... 그는 결국 평생을 방황만 하다가 진실된 삶을 한순간도 살아보지 못한거 아닐까... 사람들은 누구나 다 이 주인공과 비슷하게 살아가는거 같다. 이 현실속에서 벗어나지 않고 안정되게 살기 위해선 자신의 욕구를 억제해야 하고....자유를 누리고 싶은,자기의 욕구에 진실하고자 하는 사람은 현실에서 벗어난 댓가를 치루고 감수해야만 할것이고. 그러나...대부분은 그 둘 사이를 방황하다가...가는거 같다... 때론...어느것이 진실한 내 욕구인지 판별하기도 힘드니.. 에구...내 자신부터 알아야 할까봐.. @@@@@@@@@@@@@@@@@@@@@@@@@@@@@@@@@@@@@@@@@@@@@@@@@@@@@@@@@@@ @ 때로우리의영혼이알고있는것을우리들스스로는알지 못합니다 @ @ 우리는스스로생각하고있는것보다무한히더위대한존재들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