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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ignal (PURE..)
날 짜 (Date): 1996년01월23일(화) 18시05분31초 KST
제 목(Title): 미움.


 그곳을 나오던 마지막 날..
그분은 그 순간까지도 내게 ..그리고 나의 어머니에게 냉다하셨다.
지금껏 잘해오지 못한것..너무나 잘알기에..
그래서 미안한 마음 너무나 크기에.. 마지막이라도 잘해드리려..
괜한 웃음까지 지으며 보냈는데.. 그런 내모습이..
그분에겐.. 이제 그곳에서나가는 철부지의 들뜬 모습으로 밖엔 보이지 않았던 
모양이다.. 흘흘..
아무리 좋은 의도에서 나온 행동이라할지라도..
그것을 보아주는 이의 마음에 따라..그것이 외곡될수도 있다는것..
그것이 미움이라는 안경이라는것.. 흘흘..
그것은.나를 더욱 허탈하게 만들었따..
미움이 무언지.. 일년이나 함게 했던 핏줄에게..그토록 냉정하게 해야했던 그 
미움이란게 무언지..
   흘흘.
   그분이 "안타까울때가 많았따.
   그래서, 나만이라도 잘해드리자고.노력도 해보았다..
   늘 아지기 철들지 못하나 내 실수로 더욱 힘들게 하긴 했지만..
   지난 일년 결코 짧지 않다고 생긱했다..그래서 이젠 좀 나아지겠지 했는데..
   차가운 표정..말한마디한마디..앙금처럼 남아.. 껄끄럽고..
   씁슬하게 만든다..
   이젠 그분이 미워진다..
   전엔 사랑하려 애쓰기도 했지만..이젠 그런 노력일랑은 아예 생각조차 하지 
"    않게 되버렸다.
   그분으르 미워해야 하는 나자신도 얼마나 한심한가..흘흘.
   난 아직 그분을 껴안을수 있을만큼..자라지 못했단 말인가...???
   
  사랑하는 것보다 더 힘든건..아마도 미워하지 않는 것이리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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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 따스한 겨울이 함께 하길 빌며...... I'm sig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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