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aisy ( 노래그림) 날 짜 (Date): 1995년09월01일(금) 13시05분04초 KDT 제 목(Title): Heavy Cloud No Rain Heavy Cloud No Rain~ 얼마전 발견한 맘에 드는 노래야. 요즘 동생이 한창 Sting에 빠져있거든. 레옹에 나왔던 Shape of my heart가 실린 앨범인데, 앨범 제목이 summoner's tales인가 그런데... heavy cloud no rain ...... 정말 꿀꿀한 날씨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 날씨잖아. 노래 가사도 재미있어. 스팅은 완전히 허스키 보이스더라. 동생이 스팅이랑 브라이언 아담스랑 로드 스튜어트 요렇게 셋을 가래 브러더스래. 헤헤 나 지난 금요일에 드디어 short cut을 봤다. 신촌까지 가서. 팀 로빈슨 되게 웃기게 나오더라. 변신이야. 너무 잘 어울려. 그 외에 유명한 사람도 많이 나오고. 보면서 저렇게 나가다가 끝처리를 어떻게 할까 ...... 그랬는데 깔끔하게 한거같아. 영화 보면서 소돔과 고모라가 연상되더라. 근데 전문 상영관이 아니라서 그런지 중간중간에 필름이 팍팍 끊기면서 넘어가는게 여러번 ...... 내 책상 위의 천사는 비디오로 보지마. 왜냐면 3시간 20분짜리인데 비디오로는 2시간도 안 되는거있지. 어쩐지 연결이 안 되더라. 근데 그렇게 가위질 한 영화 보고도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있다는게 신기해. 극장에서도 2시간 정도 밖에 안 했을텐데 말이야. 요즘 개봉하는 영화 중 중경삼림 보고싶더라. 보고 나서 얘기해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