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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Coolmoon (달빛의향기)
날 짜 (Date): 1996년01월17일(수) 11시36분12초 KST
제 목(Title): 왜~?






오늘 난 당신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귓전에 당신이 말하더군요.

나를 만나기가 두렵다는 말을요.

왜... 왜... 왜.... ???

나를 만나기가 두렵습니까?

당신의 그 멋진 목소리가

전파선을 따라 내게 오지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무어라 변명을 늘어 놓습니까?

내가 당신을 힘들게 한다고요?

내가 상처받는게 두렵다고요?

나를 위해서...

더이상 나를 위해서라는 말은 하지 마십시요.

나... 당신을 위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듯이.

나... 나를 위해 당신께 다가 섯듯이.

당신도 당신을 위해 나에게 멀어지십시요.

그대가 가는 그곳에 내가 같이 갈수 없다는것.

그것이 당신께는 중요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것을 미안해 하지도 마십시요.

내가 당신 곁에 머물고 싶어 하는 맘이 당신께 

부담이라면...

내가 지금껏 당신께 표현하지 않았던 그 모든것을

담아두엇듯이 담아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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