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morvie (- 초롱이 -) 날 짜 (Date): 1995년12월11일(월) 12시01분42초 KST 제 목(Title): 아쉬움.. 중고등학교 땐 많은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 받았었다.. 물론 대학 들어 와서도.. 대학 들어 와서 받은 편지가 지금도 기숙사 책상의 두번째 서랍에.. 비좁을 정도로 빼곡이 들어차 있으니까.. 작년에 대대적으로 집을 수리했다.. 모든 방들을 다 뜯어 고치고.. 그때 난 학교 에 있어 내 물건들을 제대로 정리하지못 했는데.. 그래서 내 의지완 상관없이 내 물건들이 사라지고.. 그때가 아마 9월이었는데.. 6월에 받았던.. 내 스무번째 생일의 20송이의 장미도 사라졌다.. 내 동생의 손에 의해 쓰레기통으로.. 그 중 제일 아쉬운 거라면.. 내가 중고등학교 때 받았던 편지들.. 아마도 책상 밑에 상자에 넣어 두었는데.. 모르고 버린듯하다.. :< 그 편지들.. 몇명의 친구들이지만.. 그 때 우리가 하던 고민들.. 우리 미래에 관한 얘기들.. 그런 것들이 행복감을 가지고.. 혹은 아픔을 가지고 들어 있던 것들인데.. 나를 좋아 해주던 친구들과 함께.. 지금 그 편지를 보고 싶은데.. 할 수 없지.. 대학와서 받은 편지들이라도 소중히 간직해야지.. 그리고 그동안 소홀히 했던 내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야겠다.. 안녕.. :> 난 잘 있어.. 추운 겨울.. 넌 잘 지내니?? 로 시작되는 편지를.. ========== 이 세상 남자 여자들이 '더 큰 나'가 되어 =========== ========== '더 큰 너'로 다가오기를 기다린다. =========== ========== '더 큰 세계'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