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Amorvie () 날 짜 (Date): 1995년12월06일(수) 23시26분38초 KST 제 목(Title): 서른.. 서른이란 나이.. 9년 후면 내게도 서른.. 그 나이가 되면 난 무얼 하고 있을까?? 지금까지 살아온 것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 나.. 서른이면 인생의 중간길쯤 되지 않을까?? --------------------------------------------------------- 술은 마시지 않겠다.. 술이란 또한 묘한 거라서.. 마시면 기억말아야 할 게 떠오르는 것이라.. 언제까지 이 결심이 지켜질지 모르지만.. ---------------------------------------------------------- 만화였던 거 같다.. 아마 강철수 만화였던가?? 거기서 어떤 수박이 나왔는데.. 그 수박은 만병통치약이었다.. 근데 어떤 여자가 죽어 가는 순간에 상한 수박을 먹게 되었다.. 상한 수박이어서 그랬는지.. 목숨을 건졌으나.. 불명의 고열에 시달리곤 나선.. 굉장히 똑똑해졌다.. 천재.. 갑자기 모든 우주의 이치를 깨달았는지.. 사람의 운명이란건.. 과거와 미래를 factor로 하는 복잡한 수식이라면서.. 사람들의 운명을 계산해 낸다.. 그러던 중.. 어떤 이의운명을 실수로 잘못 계산해 내고.. 훗.. 지금 내게 그런계산을 할 수 있는 수식이 있다면.. 왜 이런 걸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을까?? 혹시 운명의 신이.. 내 운명을 잘못 계산해 내고 있는 건 아닐런지.. 이게 내 운명이 아닌것 같은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