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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onnury (고통의축제�€)
날 짜 (Date): 1995년11월13일(월) 08시26분40초 KST
제 목(Title): 왜 고통의 축제인가....



 정현종은 그의 시 "고통의 축제"란 말을 쓴 이유가 자기는 근본적으로 쾌락주의자

 이기 때문이라고 그랬다.

 넘치는 축제속에 느끼는 건 고통밖에 없다..?


 어제밤..내내 천둥과 번개와 비바람이 몰아쳤다...

 그 와중에 크라이튼을 읽다가..지루해지는 느낌이 와서..다시 하이네를 

 꺼내들었다..근데 아무리 봐도..왜 "로렐라이의 노래"가 독일낭만주의를 비꼰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아무래도 스테어의 야부리같다...:P

 하이네의 "안심하시라"를 보니까...하이네는 프러시아의 부르조아지들에게..

 프러시아에는 부르터스가 없기때문에 안심하시라고 이야기한다..참나무같은

 국민성을 가진 프러시아인들에겐 결코 단두대의 역사가 없을 것이라고...

 아하 그렇다면..태우와 두환이도 안심해도 되겠네...


 그대가 원하는 건 사랑 그 자체일까 아님 사랑할 대상이 필요한 걸까...

 만일 지금 노래하는 것이 관념적 욕구를 충족시킬 그 사랑자체가 필요하다면..

 사랑은 언제나 그대의 삶뒤에 올것이다...









 라고 정현종은 말했지..흐흐..

 아 물론 내가 누구보고 이렇게 읊조리는 지 보는 사람은 알꺼다...






 아 그리고 또 다른 그대...

 여전히 두려워하고 있군...내가 개입할 성질은 아니지만...

 두려움없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상대의 맘만 진실하다면...


 아 참 난 영원불변한 사랑은 안믿지..

 차라리 당장의 끝간데 없는 관능적 사랑만 진실하게 보일 뿐..


 아무래도 나에게 커피 한 사발은 많은 것같군..






 One Love~~ One Heart~~ Let's Dance`n Play Together and Feel Alright~~
                                                   --Bob Mar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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