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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flyux (너만의향기�€)
날 짜 (Date): 1995년11월11일(토) 17시37분12초 KST
제 목(Title): ........



그와 헤어지고 돌아서는 발끝에 허전함이 밟힌다.

많은 것을 원하지도 않고 나를 헤아리지 못하는 그를 원망하지도 않고...

말없이 얼어 있는 내 손을 살포시 잡고,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건네준다며...그 말을 가슴에 품고 약기운처럼 얼마간은 행복한 

기분일텐데...

모르겟다.....나 역시도 그에게 그런 서운함을 가지게 할 지도...

맘과 맘으로 얘기하고 싶고, 쓰라린 가슴앓이는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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