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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ejhwang (minky)
날 짜 (Date): 1995년11월09일(목) 22시38분26초 KST
제 목(Title): 고요하다


지금 유저해보면 12명 밖에 없다

항상 복작복작 거리던 곳이 조용해지니 분위기가 캡이다

(하긴 많던 적던 표시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분이..)

글 쓰는 사람도 없고 읽는 사람도 없고 심심한데 글이나 계속 올려버려?


내가 파마를 왜 했던가

이렇게 후회할 줄 알면서도 어김없이 겨울만 되면 파마하고

봄되면 다시 풀고

뭔가 변화를 주고 싶었다

하지만 밖으로 보이는 것에 변화를 준다고 해서 내 마음가짐까지 달라지는 건

결코 아닌데..

마음가짐이 변하지 않는 것을 외모의 변화로 대신할려고 그랬나?

어제는 괜찮게 보이던 꼬불꼬불한 머리가

오늘은 정말 싫다

난 뭐든지 자연스러운게 좋다

태어난 그대로

편한게 좋다

머리 풀어버려야지

변덕쟁이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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