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azebo (젊은남자) 날 짜 (Date): 1995년11월07일(화) 22시53분28초 KST 제 목(Title): 겨울이 되니..... 음...날씨가 스산해지고....기온도..내려가구.... 어느덧 계절이 갈림길에 서 있는 것 같다..... 그것도..결과가 뻔히 보이는...... 어느덧 매서워진..바람이.... 내 마음 어디를 건드렸는지.....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있다...... 지금까지...너무..세상을 협소하게 살아온 것 같다..... 별일 아닌데도...신경쓰고..... 남의 사소한 잘못에도......너무 심하게 대했다..... 늘상 그러기 싫었는데도...... 늘...스스로 다짐을 하면서도..... 꼭...그러한 상황이 오면...난 언제나 그대로 였다.... 마치.....방향도 한번 못 바꾼채...... 관성 하나에 의지해야만...하는......버려진 우주선 처럼.... 그래도...내일은 뭔가 다르리라는 희망이 있기에...... 나를 채찍질하는 바람 속에서...... 흐뭇한 미소 하나를 건지고 간다..... 난... 돈키호테라 불렸지...... 그건 아마 꿈을 따라 산다는 얘기겠지...... 그래.... 내가 꾸는 꿈.... 난 그것을 위해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