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rada (아나이스) 날 짜 (Date): 1995년08월25일(금) 14시27분08초 KDT 제 목(Title): 다이어트.. 과연.. 요새 밤마다 무슨 약속이다 무슨 모임이다.. 맨날 따라다니다 보니.. 어이구 어느새.. 튀어나오려는 배를 바라보던 나는 ' 그래 결심했어' 를 외치며.. 다이어트를 하기로 햇다.. 음냐.. 우선 책에 나온데루..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를 해야징.. 하며 지금가지 나온 다이어트 방법을 점검해 보았다.. 음 우선 덴마크식 다이어트.. 뭐 달걀을 여러가지루 조리해서 먹는다나.. 흠냐 그 냄새나는 달걀을 우찌 고것만 먹구사나.. 안돼.. 화학 반응식 다이어트.. 뭐 곡물들을 거의 날걸루 먹어.. 그래서 몸에 화학 반응일 일어나게 해서 입맛을 없게해.. 우익.. 내가 뭐 마루타냐..!! 물 다이어트.. 뭐 밥먹기 전에 물 한컵식을 먹구 배고플대마다 맛있는(?)_ 물을 먹어? 아예 물고문이군.. 거기다 위두 나바진다는데.. 이 희재 아줌마식 다이어트.. 우선 그 아줌시랑 나랑은 채질두 다르구.. 에그그 우리집은 그 과일 다 못데.. 글고 아마 내 친구들 등쌀에 굶어 죽을거야.. 풍선 다이어트.. 뭐 하루에 풍선을 열 댓개씩 불어?? 아그 어릴때는 ㄷ그러다 터져서 목으루 넘어가면 죽는다구 귀한달 풍선두 가지고 못놀게 했는데.. 다큰자식 잃는 슬픔을 드릴수는 없지.. 요렇게 저렇게 제하다 보니.. 남는게 없네.. 그래 산다면 얼마나 산다구.. 먹는것두 맘데루 못먹냐.. 뭐 생긴데루 살아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