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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ath ( 몽 쉐 르)
날 짜 (Date): 1995년11월02일(목) 21시38분32초 KST
제 목(Title): 나를 찾아 떠난 길



  빛과 어둠은 둘이 아니었다.
  
  가지도 오지도 않으면서

  허공 밖에 있는 허공

  머물지 않는 것들은

  애초부터 없었다.

  나를 찾아 떠난 길에는

  아무도 따라가주질 않는다.



                              - 서정윤의 홀로서기.4 중에서 -

그동안 여기서 구할수 없었던 '서정윤'시집 홀로서기 4를 서울간김에.. 샀다.

내려오는 차 안에서 몇 편 읽다가 잠들었지만..   :P

난 이번에 서울가서 많을 것을 배우고 왔다.

주 목적이었던 워크샵의 내용뿐만 아니라..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워 온 것 같다. 

나를 찾아 떠난 길에는 아무도 따라 주지 않는다.

혼자.. 열심히 걸어야 겠다.



 

                                             몽 쉘 통 통   �짰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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