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prada (아르테미스�) 날 짜 (Date): 1995년10월27일(금) 13시34분47초 KST 제 목(Title): 연구소 전화가 잘안돼서 이젠 여기를 낮에 들어올수 밖에 없게 됐다. 오늘의 학교는 너무 조용하다. 점심때 분노에 차서 씩씩거리며 계단을 올라오는 날보고. 후배들은 눈이 동그래져서 쳐다보고 있었다. 누구에게 말할수도 없고. 학교와서 젤루 첨한일은 거짓말이었다(내용은 말할수 없지만) 점점 더 나쁜 하루가 되가는 느낌.. 이젠 누구하나 꼬셔서(난 11월이나 되야 논문을 시작하려해서 아직은 한가하다) 놀러나 가봐야지. 수첩의 모든 삐삐번호를 뒤적거린다. 아님 다시 이력서나 하나 써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