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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ela (소공녀세라�€)
날 짜 (Date): 1995년10월17일(화) 15시21분24초 KST
제 목(Title): 정말 화난...


어제 감기도 걸렸는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고

옷장정리를 하란다.

토요일날 해도 될텐데 말이다.

그리고, 우리 방에 있는 단스를 누구 주고, 우린 안방에 있던걸 갖다 났다.

그래서, 아빠 있어서,, 화도 못내고,, 꿍시렁 꿍시렁~~~~

엄마는 그런것도 모르고, 그게 더 좋다고 그런다.

난, 물건이 좋고 싫고 간에.. 괜히 더 좋은 마음이 드는게 있는뎅..

남을 주다니..  꿍시렁 꿍시렁~~~

아빠가 내가 하도 속상해 하시니까, 사주신댄다.

그래서, 어제.. 화도 나고.. 해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우리방 구조를 바꾸었다.

너무 무리해서인지.. 감기 기운이..

정말 생각하면.. 잉잉...

돌려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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