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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cela (소공녀세라�€)
날 짜 (Date): 1995년10월16일(월) 10시35분15초 KST
제 목(Title): 머리가 아프네..



어제 집에서 그렇게 잠을 많이 잤는데..

머리가 아프네.. :)

어제 친구가 한 3시경에 와서는

나 졸린다고 하니까..

자라고, 혼자 놀겠다고 하더니..

우리집 살림 거들낼일 있나.

그 비싼 새우랑,,오징어 가지고. 튀김을 그것도 아주 많이나..

우리집 식구들은 어제.. 누구 결혼식 간다고들..

집에 없어서.. 오랜만에.. 편히 좀 잘려고 했는데.

친구가 하도 떠들고 다녀서리..

우리 아빠는 내가 튀김한줄 알고.

흐뭇해 하시네.

하나도 못하는줄 알았는뎅..

제법 솜씨가 있다고..


오늘 머리가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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