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Death ( 몽 쉐 르) 날 짜 (Date): 1995년10월14일(토) 15시23분47초 KST 제 목(Title): ........ 아~~ 너무나 화창(?)한 가을날이다. 저녁에 흐려지고 비가 올것이라는 일기 예보가 오보일 것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사람 비참(?)하게 만드는 그런 날씨.. 같기도 하고.. 클클~~ 토요일인데 학교에서 4시간가량 수업을 하고 좀 전에 점심먹고.. 아공.. 낼 모래가 시험인데.. 그것만 아니면 어디.. 한적한 곳에 혼자 바람이나 쐬다 왔음 좋겠다. 크크... 누가 누구를 욕하고 누가 누구를 훈계하고 가르칠수 있을까?? 음.... 휴~~ 내가 내 안에 없는 날이 부쩍 많아 지고 있다. 어제밤.. 막연히 전화가 하고 싶었다. 아니.. 어제만이 아니지.. 요즈음 집에 들어가면 거의 11시.. 자리에 앉으면 바로 눈에 띄는 전화기 어딘가 반가운 곳에서 전화가 올것도 같은데... 아무 소리없이 침묵을 지키는 전화기가 밉기까지 하고.. 흐흐.... 그러다.. 또 멍한 생각으로.. 그냥 잤다. 어떻게 잠 든건지도 모르게... 요즈음은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아. 많이 자도 피곤.. 적게 자도 피곤.. 안자도 피곤.. 으으으흑~~ ********************************************************************** 당신이 그자리에 있는것이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몽 쉘 통 통 �짰빨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