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Diary ] in KIDS 글 쓴 이(By): GeeNie (뭐야이건!) 날 짜 (Date): 1995년10월12일(목) 01시36분54초 KST 제 목(Title): 한바탕 흘린 눈물뒤에 오는 편안함 한바탕 울었더니만, 이젠 속이 너무 시원하다... 긴 편지를 보냈는데, 확인해보수만 있으면 좋으련만..... 아마 다시 확인했다면 보낼수 없었을꺼다... 이래저래 넘 마음만 아프게 하는 내자신이 오늘따라 왜이리 미운지모르겠다.. 야!!! 넌 너무 미워!!! 그리고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고.... 다시는 미안하다라는 말을 쓰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난 어떻게 보면 너무 행복한 사람인것 같다... 지켜봐주는 고마운 분들이 주위에 많이 있으니까... 받은만큼 베풀줄도 알아야하는데... 현재에 충실하자고 그랬지않는가~~~ 그렇다 미래보다는 현재에 충실해야겠다.. 언제나 웃어야지 웃는모습이 에쁘다고 했으니까... 눈물이 나의 마음속의 온갖 나쁜 마음들을 모두다 씻어버렸나보다.. 한결 마음이 가벼운게 너무 기분이 좋다.. 이젠 불편하지않고 자신이 있을것 같다...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대해야 겠다.. 미안해요 모두들.... 앞으론 잘할께요..... 다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