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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WU ] in KIDS
글 쓴 이(By): pacino (난대  부다)
날 짜 (Date): 1998년 8월 23일 일요일 오후 11시 02분 34초
제 목(Title): 한국에서



아공...미천한 저를 축하해주신 푸바님, 모노님, 그리고 나야드님께 감사드립니다.

여긴 분당입니다. 저 나간 새 집이 이사를 가서 아직 동네 지리 익히기도 쉽질

않군요. ^^;

지금 이틀 있었는데 시차적응은 문제없이 끝내고...아니, 여지껏 시차문제로 

고생해본 적이 없으니까...아무 때나 잘 자다보니...헤헤~ 

가족들이랑 여자친구랑 재밌게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틀 동안 한건... 비디오 대여료가 300원이란 거 보구 놀라구...

거리에 똥색 차가 유행이라는 거 보구 신기했고... 마티슨가 ? 신차 같던데 

유난히 똥색이 이쁘게 어울리던 차더군요. 티코는 찌그리진 느낌.

그리고 오늘 한국식 지그재그 무대뽀 운전을 금방 익혔고, 그런데 예상외로 

좌회선 신호줄에 잘못 들어서서 버벅이는 경우가 많더군요. 옛날엔 우짜 미리

좌회전 줄을 찾아서 피해 다녔는지 모르겠음. 

길에 차는 참 많던데... 내일 학교가면 현실이 조금 와닿겠죠 ?

여기서 잘 쉬다 갈께요. 푸바님껜 무슨 선물이 좋을까나...? 압구정동 이쁜 

처자들 주소록을 만들어다 드릴까요 ? 헤헤~ 

그럼 다들 잘 지내세용~

아참, 그리고 나야드군님, 그 얌전한 도양이 코를 골아도 심하진 않으니 시집 
가더라도

쫓겨나진 않을 것 같다는 게 본인의 생각입니다. 히히~ 이뿌잖아용~

그럼 바이바이~

 


      Success is a journey...Not a dest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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