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WU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8년 7월 29일 수요일 오후 11시 57분 52초 제 목(Title): Re: 시카고에서 일주일을.. Kingston Mines에는 틴에이저 딸을 애비가 데리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다. 애비가 잘 설명해준다고 하자 입구에서 기도 보던 사람은 그냥 들여보내 주는 것을 두눈으로 목격했음. 체커보드 어쩌고(남부) 에는 정말 음악이 내 심장 박동에 맞춰지더니 나중에는 내 심장 박동을 음악이 지배하는 듯 했다. 아주 짜릿한 전율을 느꼈었음. 거기 왼손잡이 기타리스트가 있는데 기타를 아주 잘친다. 그런데 왼손잡이용으로 줄을 1번선~6번선 바꿔낀 기타가 아니고 오른손 잡이들이 치는 기타를 그냥 거꾸로 들고 왼손으로 연주하는거였던 것 같다. 불과 5미터 앞에서 봤으니.. 푸바는 아마 어릴 때 가난하던 시절... 오른손 잡이용 남의 기타를 빌려서 잠시 쓰는 주제에 줄 바꿔낄 수는 없고 그냥 뒤집어 왼손으로 쳐버릇 했던 것이었을거다라고 추론했는데 상당히 신빙성이 가는 추론인듯 하다. 거기 흑인 아줌마 기막히게 ㄱ소리 좋은데 나중에 갈 때 포옹해주더라.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