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WU ] in KIDS 글 쓴 이(By): pacino (니꼴리지 ) 날 짜 (Date): 1998년 5월 8일 금요일 오전 09시 20분 08초 제 목(Title): Re: Engelhart vs off-campus housing 그냥 엥겔하트(영국문 혼용이 번거로워 모두 한글로 치겠습니다)에 사는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엥겔하트는 다른 곳 보다 비싸구요... 두분이서 사실테니까 원베드룸을 하시면 가구 없이 709불이고 가구 있으면 787불이네요. 당연쓰 가구 없이 하실 테고 (꼭 그러셔야함! 이유는 묻지 마세요. 나중에 스몰룸의 안타까움을 말씀 드릴게요.) 그럼 709불인데 그만큼 투자의 가치가 있는지는... 먼저 엥겔하트의 잇점, 랜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네트워크 이용이 용이하다. (결국 그게 자꾸 키즈 들락거리게 만들지만...에구~) 물론 공짜구요, 아무래도 학교 주변에 있고 크게 신경쓸 일이 없으니까(이점은 저만 그럴 수 있음. 남들은 많이들 싸우던데 전 그냥 무덤덤하게 삶) 적응하시는데 아무래도 나쁘지 않은 전진기지가 되리라 생각되고, 전철역이 밤에 잠을 못자게 할 정도로 코 앞에 있기 때문에 와이프의 전철 통학도 용이합니다만, 다른 역 근처로 가시면 별 차이가 없을라나 ? 에궁...암튼 그런 점이 있는가 하면 단점은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구요 그게 그런데 생각보다는 큰 단점이 되는 것 같아요. 모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말씀 하시는 점이 바로 그 점이고(크기와 시설이 상대적 으로 너무 비싸다) 저도 이번 6월 계약 끝나면 기계과 싱글 분이랑 나가서 살 생각입니다. 전 트윈스튜디오 작은 방에 있는데, 전 가구도 있는 걸로 했거든요. 지난 봄방학때 가구 구조를 바꾼다고 했는데 침대를 방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지 않는 한 두개 이상의 포멧이 나오질 않더군요. 가구가 구식이라 장난 아니게 크고 투박합니다. 그나마 제 가구들은 상태가 좋은 상태지만 그래도 좀 징그럽게 크단 생각을 합니다. 가구를 어디다 함부로 치울 수도 없고... 올해부턴 이 방도 500불 이상을 달라고 해서 미련없이 나가기로...(으싸~으싸~) 이번 중간고사 끝나고 집보러 다닐 생각인데 다니면서 정보가 될만한 것은 올리겠습니다. (근데 도움이 되실라나 모르겠습니다. 에고공...) ************************************************************* 니꼴리지 = '니꼴'라스 케'이지'의 약자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