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NWU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2000년 11월 15일 수요일 오전 06시 36분 22초 제 목(Title): Re: 요즘 풋볼 95년도에 로즈볼 나가고, 그 다음해인 96년에는 승패 성적으로 본다면 꽤 잘한게 있었죠. 점수차는 1점 3점 그렇게 이긴 것이 많았지만. 대부분 그것도 막판 극적 역전. 95년의 성적 때문에 갑자기 학교 주변(시계탑 근처)도 리모델링 해서 좋아지고 운동장도 새로 짓고 등등... 노리스 센타에 대형 프로젝터 티비를 갖다놔서 여러 학생들이랑 같이 응원했었죠. 역전 극적으로 할 때마다 옆사람과의 하이파이브. 여기저기 포옹하는 남녀들, 키스하는 남녀들 보이고.. 그런데 지난 주말엔 졌나보네요. 아이오와에... 헤이든 프라이라고 구봉서 닮은 유명한 아이오와 감독이 있을 때부터 서북대는 아이오와의 밥이었었는데.. 하여간 그건 그렇고.. 미국 대선도 아주 재밌게 잘 봤습니다. 지금은 얼룩져있지만 개표상황만큼은 흥미진진했음. 푸틴은 미국에 "필요하다면 선거 전문가를 파견할 용의가 있다"라고 했고... 한국은 지금 벤쳐붐이 줄고 학생들이 다시 대기업 선호로 돌아섰읍니다. 날씨도 춥고 여기저기서 콜록거리는 소리. 얼마 전 끝난 "가을동화"라는 것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나온 말투까지 유행이라고 하고.. "그랬구나.. 그런거였구나... 그랬었던거였었구나.." 등등 마지막 회에는 라디오 프로에서 티비 장면을 생중계 해주는 일도 있었습니다. 내게 좋은 소식이란 스키장이 2주 후에 개장한다는 것이고 처음으로 시즌권을 샀습니다. :)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