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WU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9년 7월 30일 금요일 오전 11시 32분 15초 제 목(Title): Re: [펌] 이것이 살아있는 영어다. 살어리랏다 라는 영화의 자막은 더 골때렸던 것 같습니다. (이덕화와 이미연이 나왔던 영화) 어느 양반집에서 대감이 아침에 막 일어나서 헛기침을 한다. 그리고 나선 하인이 다가가서 방문 밖에서 여쭙는 장면. 양반: 에헴 에헴~ (인기척을 낸다) [영어자막] ...... 하인: (쪼르르 달려가서 닫혀있는 문을 사이로) 기침(起寢) 하셨습니까? [영어자막] Did you cough, Sir? 한 10분 동안은 웃었던 것 같음. 하긴 그 양반이 에헴 하는게 기침하는 것으로 들렸으니 자막 집어넣는 번역을 맡은 사람이 한자어를 잘 모르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기도 하겠다 싶기도 함. 하긴 우리가 보는 외화들도 황당하고 잘못된 번역 더 많을테니깐.. 그런 번역으로도 외국의 영화제 나가서 상까지 탔다고 한다:)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Till lovers cease to dream | Love is touch @|~j~|@ @^j^@ Till then, I'm yours, be mine | Love is free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