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ong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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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ongJi ] in KIDS
글 쓴 이(By): Arirang (dream)
날 짜 (Date): 1998년 11월 10일 화요일 오후 07시 13분 03초
제 목(Title): 미숙이에게..




바쁘더라도 못오면 못온다..

전화라도 했어야지..

그래도 혹나 나 연락 다다렸는데..

널 기다리던 사람이 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리고..

이곳에서는 여전히.. 

질(?)과.. 양(?)에 대해서.. 

얘길하는데.. 나도 한마디..

빨랑 주변에 있는 인간들 꼬셔서..

양적으로 앞선 명지키즈만들자..

피곤하고.. 춥다.

겨울이어서 그런지.. 너무도 옆구리가 허전하구만..

좋을 날이 오길 손꼽아 기다리면......


난 지금 15년 전의 나를 보고 있다. 지금의 후회스런 삶을 만든 나를 보고 있다.
내가 이렇게 살아온 것을 잊고 살아왔었다는 게 후회스럽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15년 전의 내가 지금 이자리에 있다. 난 지금 과거속에서 미래를 본다. 
-- C/H/O/I/S/E 어록 #2 현재를 사랑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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