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ongJi ] in KIDS 글 쓴 이(By): Arirang (LEONⅡ맧) 날 짜 (Date): 1998년01월06일(화) 15시21분34초 ROK 제 목(Title): 박사 병역특례를 희망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저 역시, 이글을 anonymous 보드에서 캡쳐해왔지만, 아주 따끈따끈한 글이라서 올리니, 많은 도움이 되시길.... ------------------------------------------------------------------------ ----------------------- 대학원 특례시험 -------------------------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대체로 정확한 정보일 것입니다. 저는 작년에 이 시험을 본 연대생입니다. 난이도는 대체로 평이하다 입니다. 물론 뛰어나신 분들에겐 아주 쉽다는 이야기도 나옵 니다. 국사는 9급 공무원 시험서와 국사책이면 충분합니다. 7급 공무원 책으 로 공부하는 사람도 간혹 있는데 아무리 따져봐도 그렇게까지 자세히 할 필요는 없습니다. 9급 공무원서로 공부하면 모르는 문제가 5% 정도 된다고 했는데 실제로 그랬습니다. 결국 시험을 보고나서 사람들이 공 통적으로 느낀 것인데 당락은 영어가 좌우한다 것입니다. 국사보다 3배인가 4배인가 배점이고요. 보통 영어시 험처럼 단어, 문법에 반이상이 독해입니다. 독해가 약간 까다로왔던 것 으로 생각이 됩니다. 제 생각인데 말이죠. 어차피 새로 무슨 단어집을 외운다든지 문법책을 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과거에 대학원 입시나, 아니면 대학입시때 보왔던 기본 책을 한번 훑어 보면서 자신이 지금까지 알고 있는 영어를 다시 점검하고, 전공에 국한된 영어실력을 보통 상식적 문장을 읽는 방식으로 바꾸는 컨디션 조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공부를 대충대충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모질게 한달은 해야죠. 왜냐하면 거기 오는 사람들이 거의 한명도 포기 하거나 대충 보고 말지 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떨어지면 군대가는데 막막 하죠. 작년에는 삼대일 정도의 경쟁률이었고, 정확히 선발인원은 기억이 안나 지만 300명을 선발한다면 그중에 200 정도는 서울대, 60-70 정도는 연고 대가 먹는다고 대학원 사무실 아저씨가 그랬어요. 경쟁률이 세지고 나 서는 서울대가 보통 7명에 하나 정도 연고대가 5에 하나 정도 떨어진다고 말들을 하더라고요. (절대 학교 싸움으로 이말이 이어지지않기를 바랍니다.) 또 질문하시면 생각나는 만큼 대답해 드릴께요. 건투를 빕니다. 아 시험은 2월 마지막 토요일 정도일껄요. 발표는 3월초 그리고 장소는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뒤 청담고등학교 일꺼구요. 그거는 조금 있다 요강이 나오면 확인하시면 되요. C/H/O/I/S/E HTTP://icrl.myongji.ac.kr/~Arirang E-mail: Arirang@icrl.myongji.ac.kr 세상의 중심은 바로 '나' / 달도 지구도 태양도 모두 나를 중심으로 돌고있다 / 그래서 흔들리지 않는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