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ongJi ] in KIDS 글 쓴 이(By): Arirang (아리안III) 날 짜 (Date): 2000년 4월 24일 월요일 오후 07시 12분 46초 제 목(Title): Re: 어제 경북상주에 갔다왔는데. 주식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여... 알겄냐 ? 니가 얼마를 잃었는지 모르겄다만, 잃은 돈은 생각하면 안돼지.. 그런다고 돈이 니한테 다시 돌아오는 것도 아닌데 말야.. 그치 ? 선배(?)로써.. 충고... 절대 손절매도 감수해야지... 니가 피눈물 흘리면, 지금 나는 온 몸에 난 7구멍(?)에서 쌔빨간 피가.... 흐흐ㅎ흑..... 이젠 체념에 가깝다..... 우리사주 샀다고 좋아햇더니.. 이젠 반의 반토막 나는 지경ㅇ.... 그럼.돈 많이 벌어라... 난 지금 15년 전의 나를 보고 있다. 지금의 후회스런 삶을 만든 나를 보고 있다. 내가 이렇게 살아온 것을 잊고 살아왔었다는 게 후회스럽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15년 전의 내가 지금 이자리에 있다. 난 지금 과거속에서 미래를 본다. -- C/H/O/I/S/E 어록 #2 현재를 사랑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