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yongJi ] in KIDS 글 쓴 이(By): Arirang (아리안) 날 짜 (Date): 1999년 12월 19일 일요일 오후 03시 35분 34초 제 목(Title): Dialpad 사용기.. 어제밤 학교 연구실에서 다이알패드를 첨으로 사용해보았다. 실험대상은 이호중....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따봉이다.. 진짜로.. 어제밤 새벽 1시 30분 부터 약 45분정도를 통화 했는데.. 2번 끊기고.. 생생하게 호중이와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세상의 기술이 이렇게 빨리 급변하는지는 참으로 실감나게 체험하는 경험이 아닐 수 없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역시... 나처럼.. 아주 아주 사소한 경험이지만, 기술의 발달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다이알패드(www.dialpad.com)의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가입자 100만... 개시 8주만에 3,700만 통화...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수치이고.. 경이적인 것이다.. 이를 통해서 .. 새롬기술이라는 회사의 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가다.. 이틀 연속 하락을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곳의 주식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 느끼게 하는 것이 다르리라 생각된다... 아무튼, 한번 사용해보면 알게된다.. 정말..환상이다.. 참고로... 다이알 패드의 가입시에는 국적에 상관이 없고... 가입비도 없고... 통화료도 없다... 이게 가장큰 특징이자 .. 기술이다... 호중이 전화번호는 플로리다 대학교 홈페이지(www.ufl.edu)에 접속해서 Search 메뉴중, HoJung Lee라고 입력하면 호중이 집전화번호가 나온다.. 모두들 꼭 경험해보길... 난 지금 15년 전의 나를 보고 있다. 지금의 후회스런 삶을 만든 나를 보고 있다. 내가 이렇게 살아온 것을 잊고 살아왔었다는 게 후회스럽다.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15년 전의 내가 지금 이자리에 있다. 난 지금 과거속에서 미래를 본다. -- C/H/O/I/S/E 어록 #2 현재를 사랑하자 -- |